[스타트업 인터뷰] 류관현, 권형욱 비아비 대표, ‘조난 시 생존률 높이기 위한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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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터뷰] 류관현, 권형욱 비아비 대표, ‘조난 시 생존률 높이기 위한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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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서핑족이라는 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을 만큼 이제는 해양 스포츠가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는다. 하지만 여전히 바다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생긴다.

류관현, 권형욱 비아비 대표는 이러한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섰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구난기능 방수 케이스다. 사고가 일어날 경우 바다에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명확한 위치를 알려준다.

불명확한 위치? 정확하게 알려준다

과거 이와 비슷한 제품이 있었지만 정보가 정확하지 않았다. 바다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보니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긴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비아비 제품은 구난 시 빠르게 정밀한 위치를 감지하게 해준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것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겸용하고 있는 만큼 해양스포츠 시 방수용 케이스를 대체하게 된다. 이를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구난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평소에는 편리하게 사용하다가 조난 시 물감지 센서가 작동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이 작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정한 지인에게 위치 정보가 담긴 조난 문자를 즉시 보낸다. 이후 구명등이 작동해 야간에도 조난 위치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혹여라도 스마트폰이 꺼지지 않도록 보조 배터리를 탑재해 꾸준히 응급 상황에 정밀한 위치 전달에 나선다.

제품 제조에 대한 어려움, 뚝심으로 이겨내

지금은 제품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인 제조에 나설 단계에 이르렀지만 처음에는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류 대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 내 제품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한 바 있다. 그러다 보니 제품에 대한 디자인은 잘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개발해 본 경험은 부족하다.

또한 공동 대표인 권 대표도 러시아 및 CIS 지역 무역업에 20여 년간 종사한 베테랑이다. 역시 제품 개발은 처음 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해양 스포츠를 하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처할 경우 제대로 작동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류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보자는 결심을 했다”며 “직접 제품을 제조한 경험이 없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뚝심 있게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안전과 위생’이라는 모토를 가진 비아비는 말 그대로 그 범주 안에서 제품 개발을 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점은 경험을 통해 마련했다. 부족한 재원도 정부지원 사업 등으로 충족해 나가면서 지금의 시제품을 만들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은 어떤 점이 다를까. 류 대표는 세 가지 핵심 차별점이 있다고 말한다. 방수 스마트 케이스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집어넣을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를 확보했다. 또한 구명조끼, 일반 의복 등에 장착할 수 있고 장착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조난 시 물감지 센서로 빠르게 구난용 라이팅이 발광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위치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안전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다르다. 장비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차이점이 이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제조 경험 바탕으로 위치 감지기까지 개발해

현재 비아비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넘어 위치 감지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세밀한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치매 노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권 대표는 “기존 제품보다 세밀한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해 낙상 감지는 물론 물감지 센터, 구명등, 음향을 통한 위치 전달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며 “해양 스포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아비는 안전과 위생이라는 모토에 맞는 사회적 약자에게 유용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제품과 연동해 사용 가능한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가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적으로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발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자인과 무역업에 종사하던 두 사람이 새로운 제품 제조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저마다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어떤 제품으로 사회를 더 안전하게 해줄지 향후 발전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창업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강종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자가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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